우연히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비를 맞으며 차를 몰아

길도 모르는 김포의 감정 까지 가서 공장에서 직접 주문하고

사온 기타입니다.  

 워낙 에쉬바디를 좋아하는데 이집건 거의 에쉬더군요 더군다나

네츄럴 바디 .... 공장가서 공장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주문을

부탁했는데 마침 수출라인에서 독일 전시회 나갈 물건을

샘플 제작한다고 해서 그 라인물건을 하나 더 만들어 샀습니다.

제작은 2주 정도 걸렸구요 (기성 모델이라 빨리 나왔죠)

전시회 샘플 제품이라 목재가 기성제품보다 좋더군요

피니쉬는 오일 피니쉬만 되어서 나무결을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구요 손많이 닿으면 때가 바로 탑니다. (손에 때가 많아서)

소리는 원래 픽업이 황~~  이라 스카이 STV,STV,HPAN-1로

바꾸었는데 왔다!의 소릴 내줬습니다.  

 에쉬의 특징이 크린톤에서 하이가 좀 강하면서 맑고 깨끗한 소리,

음들이 분명하게 들리는 소리가 나고 게인시에서 강하면서

음이 뭉게지지 않는 소리가 납니다.  

 다 좋았는데 역시 고질적 문제 브리지가 영 시원찮았고

넥이 영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려서 결국 헐값에 다시

저기 ....남도 쪽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그때 느꼈던 소리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생기네요

CKC Music은 지금은 부도가 나서 없어 졌구요

주로 아크릴 바디 기타를 많이 만들던 회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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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에서 공구한 딜리온입니다. 살까 말까 하다가 그놈의 카드 땜시

(조건이 LG카드 사용시 무이자 6개월 이였거든요)

뭐..한달에 얼마 안나가니까    그려서 결국 ImDDR님도 꼬드켜서

두사람이 샀습니다.

 받아 보니 생각보다 기타가 좋더군요 넥은 조금 그랬지만 ...

지판이 로즈우드인데 피니쉬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나무결을

느끼는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울림도 좋고 나머지 피니쉬나

마무리들이 잘되어 있더군요  원래 있는 픽업 그대로 인데

(저야 아시는분은 아시지만 픽업은 항상 제 스타일로 변환을

합니다.  100% 원래 픽업달고 있는놈은 집에서 이놈뿐입니다.)

크린톤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은 청명한

소릴 원했는데 두툼한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게인은 잘 빠집니다. 게인의 스타일은 디마지오 스타일이고

이걸로 ....이펙터 걸고 메탈리카도 됩니다.  ㅋㅋㅋㅋ

잘 산 것 같구요  어쿠스틱 시뮬레이션 걸면 완전히

어쿠스틱 기타로 변모 합니다.

아직 뮬에서 중고가도 좋은걸로 알고 있구요

335 카피 모델중에서는 매우 좋은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마누라는 이거 연주하지 말라고 하는데 ...큰몸에 바디큰 기타를

들고 있으면 부담이 가나 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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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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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한달 좀 넘은것 같은데 이제야 사용기 올립니다.

사진은 사진란에 제 아이디로 검색을 해보시면 마지막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기본베이스는 B2B 입니다.

기존에 데임악기에 대한 말들도 많고 해서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못가보다가 어느날 시간이 나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웹에서 발주한 피크를 받으러 갈겸 들렸습니다.

역시나 남들이 많이 이야기 한것 처럼 친절하신 분들이더군요

비투비를 봤는데 사진에서 보다 이쁘더군요 흰색보다 빨간색이 더 이쁜

것 같더군요 그중에 탑이 올라간놈이 있어 고정형 브리지 말고 플로이드

는 없나요 ? 라고 물었었는데 ...없는데 한모 기타리스트의 커스텀을

만들건데 그건 플로이드 버젼 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대만

만드는것 아니죠 ? 원래 몇대 만드는데 ....

만드시면 연락주세요 .... 라고 한후 어느날 연락이 와서 사왔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원래는 탑이 아주얇게 들어갈 예정이였는데 실물은 매우

두껍게 들어 갔습니다. 마호가디에 프레임 메이플이 1센치 이상 들어 있

습니다. 넥은 메이플에 로즈핑거보드 이구요  마호가니라 생각보다 무게

가 있습니다. 바디는 앰프를 연결하지 않았을때도 울림이 상당히 좋습니

다. 현재 픽업은 디마지오 Paf Pro, Evolution인데  컨셉을 메탈용으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제가)  원래 들어 있는 스카이 픽업을 빼고 ( 이건

axiss 줬고)   디마지오로 바꿔버렸습니다.  에볼류션에 메이플탑이 두껍

게 들어 갔기 때문에 마호가니 바디 임에도 날카로운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리프를 하면 묵직하면서 선명한 소리가 납니다.  넥이 아이바네즈

스타일이라 비교적 플레이는 수월하고 편합니다. 기존의 비투비넥보다

마무리가 좋습니다. 마음에 안드는것은 브리지 인데 데임의 브리지

입니다. 처음 사왔을때는 너무 뻑뻑해서 역시나 했었는데 ~~

limpd를 협박해서 일제 스프링 3개를 뺏어서 교환해서 지금은 비교적

유연합니다. 하지만 동일 등급의 아이바네즈에 비해 브리지의 유연도는

떨어 집니다.  튜닝의 안정성은 있습니다. 원래 이 기타의 컨셉은 약간은

빈티지한 사운드를 추구 하나 지금은 완전 메탈용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비슷한 등급의 아이바네즈 500번대와 비교 했을 때

바디의 울림등은 우위에 있다고 생각이 드나 브리지는 아이바네즈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들었던것 또 하나는 바디의

컨트롤 커버티가 작아서 EMG로 교환을 한다면 건전지 넣기가 좀 빡빡할

것 같더군요 (원래는 EMG를 박을려고 했습니다.)

비교적 잘만든 기타이고 이정도면 수출을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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