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Guitar Kid

<Backing >

  보스 오버드라이브 입니다.  실로 많은 종류의 오버들이 보스에서 나옵니다만

 이놈은 좀 특별나게 생겼습니다. 노브부터 황금색으로 ....톤은 보스의 일반적 오버들이 힘이 좀 약하고 음의 폭이

 얇은데 비해 이놈은 비교적 미국적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더군요   단지 이쁜쪽 보다는 좀더

 힘이 느껴지는 톤입니다.  앰프를 조금 가리는 편이구요  크런치 사운드는 험버커와

 같이 사용시 좋은 소릴 들려줍니다.

BD-2 with 싱글픽업

1. bd2_single.mp3

외관은 TKI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검정색 하몬드케이스 (케이스는 수입품입니다.)로 되어 있고 검정색과

녹색의 조화가 멋있습니다.

레벨,톤,게인 3개의 놉이 있구요 토글은 "F"모드와 "W" 모드의 2가지로 변환이 됩니다.  

맙스터가 그랬듯이 테스트를 해보면 매우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얻게 됩니다.  오버로써도 어떻게 보면

다른 오버에 비해 게인이 약한 듯 느껴지는데 앰프자체의 소리처럼 매우 자연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토글스위치로 변환 되는 "F" 모드는 하이가 강조되어 지는 브라이트 사운드가 되고  "W"모드는  

부드럽고 중음이 찬 느낌을 받습니다.   토글을 바꾸면 두 모드의 사운드가 마치 다른 이펙터 처럼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독자적인 이펙터로 사용하기 보다는 부스터로 사용하기 매우 좋은 느낌입니다.  

블루스 정도 하신다면 독자적으로 사용하실수 있을 것 같구요   향후에는 TKI 이펙들이 토글이 없어지고 풋스위치가

달린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 활용도 높은 못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맙스터와 달리 건전지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고 LED는 역시 고위도입니다.  

 Laze808로 국산 이펙터의 가능성을 열었던 나무늘보님의 최신 작품입니다.

 현재는 단종이 되었는데 정말 국산이펙터 인가 의심이 갈만큼 잘만든 제품입니다.  

외형적으로는 GT-2와 비슷한 검정색 금속박스입니다.  노브들이 좀 많죠 ~~   

레벨,이큐(베이스,미들,트레블) , 컨투어

린치 이렇게 6개의 노브가 있고 Gain<->Clean, Raw<->Crunch 전환하는 미니토글이 있습니다.

레코딩 샘플에서 느끼실수 있겠지만 디지버브를 다이렉트로 박스로 이용한 직결 녹음인데 상당히 좋습니다.

맙스터의 사운드는 앰프의 게인사운 바로 그것입니다.  랙에서나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소리를 꾹꾹이에서 내줍니다.

내부를 열어보면 몇장의 기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건전지를 사용할 수 없는게 단점이라면 유일한 단점

입니다.  

 여타 노브들은 다들 아시는 부분이라 설명을 제외하고  마샬앰프등에 있는 컨투어 놉이 있구요  

린치놉이 게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aw<->Crunch 전환 토글은 게인의 양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초기버젼은 앰프의 리턴에 연결하는 프리앰프타입으로 나왔으나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입력,

즉 꾹꾹이 타입으로 수정한 버전입니다.  

 음의 특징은 깔끔한 게인, 특히 앰프게인과 구분이 되지 않을정도로  자연스러운 맛입니다.

어떤분들중에서는  게인이 약하다 (?)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음량을 키운 상태에서 사용을 해야

제맛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시 게인이 뻗지 못해 속상하신분들은 맙스터를 택하시면 절대 후회가 없을겁니다.

GT-2와 굳이 비교를 한다면 GT-2의 게인은 음의 폭이 얇게 느껴지지만 맙스터의 게인은 앰프에서 뽑아낸 듯

풍부함을 자랑합니다.  향후 나올 랙버젼도 매우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 Sample with Fender Frontman II 25R + Fender AM Delux

  그동안 소문은 많이 들었으나 직접 구입할 기회가 안되어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물건을 구했습니다.

물론 신품틱하고 추가로 주는 OP AMP까지 껴서 받았습니다.  

외견상 비교적 튼튼해 보이는 철제에  검정색 표면위에 하얀색으로 스티브레이본이 새겨져 있습니다.

LED는 고휘도 이구요  놉은 오버답게 레벨, 톤, 게인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비슷한 TS-808 계열들을 몇 개 가지고 있다보니 비교가 됩니다만  게인이 부드러운 듯 하면서 풍부합니다.

그리고 그림처럼 스티브틱한 사운드를 만들기 쉬운 게인톤입니다.

약간의 컴프걸린 느낌이 게인을 많이 올릴 때 있는데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이놈을 입양한후 결국 TKI 식구(?)가 되었는데  지금은 후속타인 맙스터, 레이즈맨 모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

스티브레이번을 추종하고 TS 계열이 가격등의 이유로 주저되신다면 이놈을 구입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섯손가락의 이두헌님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추천을 할만큼 명기소릴 듣고 있는 아리온 코러스입니다.

리이슈가 아닌 오리지날....   리이슈는 코러스온시 볼륨이 상승되는 부스터 효과가 나타나 개조를 많이들 하지만

이놈은 그런 문제가 없는 오리지날입니다.  상태도 매우 깨끗하고 낡았지만 박스까지 있던 잘 관리된 녀석입니다.

보스 CE-5를 시집보내고 허전했는데 우연히 Champ 앰프를 판매한 분으로부터 이것 까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리온 이펙터는 예전에 플랜저를 한번 써보고 적지 않게 실망을 했었는데

이 제품은 명성대로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스의 코러스들과는 달리 (물론 보스도 CE 계열은 좋습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소리이며 깔끔합니다.

차갑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소릴 내줍니다.   그래서 명기 소릴 듣는 것 같군요

깊게 코러스를 걸면 레슬리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드러 지거나 모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이부분이 조금 아쉽긴 한데 소리로 만족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미 메탈 마스터를 구입해서 테스트 해본 상황이라 관심이 있었고 특히 X 시리즈의 최고 장점인 CIT 케비넷

시뮬기능에 대한 느낌이 좋아서  일종의 실험정신으로 구입을 했는데  이놈을 하나 사면 앞단의 다른 이펙터들은

다른회사걸 사도 녹음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DI 박스겸 리버브겸으로 사용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서 모험을 했습니다.  예상은 적중해서 귀챦은 멀티들 필요없이

이놈 하나만 믹서에 (사운드카드에 직결도 가능) 물려서 다른 이펙터들 입맛에 골라 사용해도 녹음이

가능 하더군요   샘플은  리버브만 테스트한 것으로 첫 번째 코드웍은 리버브에 기타를 물린상태에서

리버브는 오프시킨 상태로 한 녹음이고  첫 번째부터 7번째 까지는 리버브를 온한 상태에서 각 모드별 테스트

한 것입니다.  레벨은 12시로 하고 EQ도 12,  Decay는 Full로 한 것입니다.   물론 좀더 조절하면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을 것 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자연스럽다는 것이고   보스 리버브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런 느낌입니다.   

1개는 일반적 아웃풋이고  1개는 다이렉트로 믹서나 사운드카드에 물려 녹음이 가능한 스피커시뮬 아웃풋을 역시

제공한다.   

또한 X 시리즈의 공통사항인 모프 노브를 조절하면  다양한 유명 오버드라이브의 톤을 구현하여 준다.

이점 때문에 스스로의 개성이 약한 부분은 있어 보이나  호주머니 사정이 빈약한 기타 키드들에게

하나의 이펙터로 다양한 톤을 뽑아 낼 수 있는  Tone Drive는 훌륭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워낙 다양한 톤이라 뭐라 딱 꼬집어 특정 지을 수는 없지만 게인의 질도 우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녹음시 자연스런 녹음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