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mple with Fender Frontman II 25R + Fender AM Delux
모든 악기들 , 특히 이펙터는 유행을 많이 타는 것 같다.
한때는 강한 게인, 거의 기타의 소릴 없애 버리는 듯한 강한게인의 이펙터들 ... 메탈존, 그런지 등이 인기를
얻었었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오버들이 히트를 치기 시작했다. 아마 TS-9은 영욕을 한꺼번에 맛본 이펙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TS9은 특히 스티브 레이본이 사용을 했다고 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처음 TS9을 샀을땐 ...뭐...이런게 다 있냐 ? 과연 이게 드라이브 이펙터가 맞나 ?
음.. 좀 생각해보자 .. 서랍으로 바로 들어 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후 펜더를 연결하여 튕겨 보는데
아니 ~~ 이런 맛이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TS-9은 부드럽다. 혹자는 고음이 쏜다고 하는데 실제 형제 이펙터들인 TS-9, TC-9, OD-808을 같이 두고 테스트를
하면 TS-9이 가장 부드럽다. 약간 퍼지는 느낌이 들 정도 이다.
강하지 않으면서 받쳐주는 힘이 좋아 부스터로는 수다맨 말마따나 왔다다 !
특히 험버커 보다는 싱글타입과 잘 어울리고 이를 두 개 이으면 메탈까정 가능할 게인을 만들 수 있다.
OD-808 바람이 불면서 갑작스레 인기가 하락했지만 위에 예를 든 3형제를 다가지고 있는 본인이 보기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 나름대로 색깔이 다르고 부드럽게 다가와 깔끔하게 남아있는 (무슨 CF 카핀가?)
TS-9의 매력은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다.
재즈나 블루스를 할 때 손맛을 살려주는 오버로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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