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al , 즉 Effect Pedal의 줄임말로 stormbox, 꾹꾹이 등으로 불리우는 기타 음향 효과 장치의 하나입니다.  

잘 아시다 시피 원상태의 일렉기타와 앰프는 크린톤 으로만 음이 납니다.  물론 앰프에 의한 게인사운드를 얻을

수 있고   
리버브 또한 앰프에서 제공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기능들을 휴대가 간편한 컴팩트한 모양으로 만들고

이들 대부분이 발로 
밟아 제어를 On,Off 제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Pedal이라 부르며 흔히들 "꾹꾹이" 라고

부릅니다.

  이들 꾹꾹이는 그 모양과 성능이 천차 만별이며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대중화 되어 있는
제품은 일본 롤랜드 산하 BOSS에서 만드는 꾹꾹이들이며  그외 딘엘렉트로 ,  부두랩, 풀톤,

아이바네즈 등등 수많은 업체들이
이 꾹꾹이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꾹꾹이의 모습  

 아래는 일반적인 꾹꾹이들의 생긴 모습입니다.   

  

  

 왼쪽의 녹색 꾹꾹이는 맥슨사의 오버드라이브 OD-808 이구요  오른쪽은 보스사의 어쿠스틱 시뮬레이터 AC-2입니다.

꾹꾹이들은 상부에 위치한 콘트롤부와  기타와 앰프를 연결하기 위한 잭, 그리고 On-Off를 위한 스위치 ,

아답타 연결을   위한
DC 9V 아답타 잭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스의 경우 스위치가 숨겨져 있고 거기에 건전지가
 
들어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조상으로는 머릴 많이 쓴 형태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스위치를 직접 밟게 되어
 
있는 이펙터들은 헤비듀티 스위치라는
튼튼한 스위치들을 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산 이펙터들은 왼쪽의

구조를 많이 가집니다.  

이 경우  밧데리는
뒷면으로 들어 가고 건전지 박스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모델들은 나사를 풀어 본체안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꾹꾹이의 종류와 기능 
 

* Sample은 GuitarPort로 대충 한 것입니다. 이런 소리구나 아실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분

역할

Sample

대표적 제품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오버드라이브는 진공관 앰프를 풀로 볼륨을 했을 때 얻어 지는 자연스런 게인을 말합니다. 디스토션과의 차별성은 게인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는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게인을 보여 줍니다.명품들도 워낙 많고 다양합니다.

 


 아이바네즈 TS-9 /
(맥슨 OD-808),
 보스 OD-1,
수정 TC-9, 부두랩 스파클 드라이브등

디스토션 (Distortion)

 오버드라이브에 비해 강한 게인을 보여 주는
디스토션은
강력한 왜곡으로 처음 일렉기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던롭 MXR,
락트론 램피지,
보스 DS-1, MT-2,  
DOD 그런지 등

퍼즈 (Fuzz)

퍼즈는 지나치게 왜곡되어 약간 말그대로 퍼지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 주는데 지미핸드릭스등의
음악을
들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빅머프, 퍼즈페이스등

딜레이 (Delay)

 기존음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2차,3차음을 만들어 주는 이펙터입니다. 짧은 딜레이는 솔로시 음을
고급스럽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보스 DD-3/5

코러스 (Chorus)

 코드워킹시 많이 사용되는 이펙터로  스트레오적
효과를
만들어 줘서 음이 화려하고 풍성하게 들릴 수 있도록 합니다.


 부드랩 코러스, TC 코러스,

 보스 CE3/5,  등

페이져 (Phaser)/    플랜저 (Flanger)

 위상의 효과를 이용한 것으로 솔로나 배킹시 유용
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입니다.


 MXR 페이저,

 보스 페이저 등

리버브 (Reverb)

 리버브는 필수적 이펙터라 할 수 있는데 공간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우리가 목욕탕에서 노래를 하면  원음과 반사음등이

섞여서 풍부한 음장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보스 RV-3,

 딘일렉트로 리버브킹등

트레몰로 (Tremolo)

 볼륨의 크기를 줄였다 키웠다 반복을 할 때 얻어질 수 있는

효과로 고전적인 사운드... 벤처스 시절 사운드를 들으면

자주 볼 수 있는 효과입니다.  


 보스 트레몰로 ,

 부두랩 트레몰로

와우 (Wah)

 일종의 발로 밟는 이퀄라이져라 할 수 있는데  발의 움찔임에

따라 강조되어 지는 음역이 달라 집니다.  이를 이용해서

리듬워크시나 솔로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특히

솔로시에 특정음역을 강조하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복스 V847 ,

 던롭,  몰리등

컴프레서 (Compressor)

 균일한 음량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로  녹음시

음을 깔끔하게 만들어 줄 수 있고 리듬워크시  퍼커시브한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던롭 다이나 컴프,  

 보스 컴프 CS-3

이퀄라이져 (Eq)

 말그대로 특정 음역들을 강조 또는 감소 시킬 때 사용하는

이펙터로 많이 사용을 하지 않는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보스 GE-7, 등

그외

 그외  음정을 변화시키는 피치쉬프터,  옥타브 배음을 깔아주는

옥타버,  어쿠스틱한 소릴 만들어 주는 어쿠스틱 시뮬레이터

등등 다양한 기능의 꾹꾹이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다 시피 다양한 종류의 효과음을 줄 수 있는 꾹꾹이들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꾹꾹이들을 되도록 많이 안쓸수록

자연스런 음을 얻을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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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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