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많은 부분들이 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렉기타라 할지라도 전체의 울림을 결정해주는 음향목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수목의 종류, 건조방법 등 여러요소에 의해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렉기타에서 음향목으로 쓰는 목재들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주 수종의 고갈이 문제가

 되어 많은 대체 수종들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음향목은   가공이 용의해야 하며 건조의 특성 및 음향적 특성이 좋아야  하며  단가가 낮아야 하며 많이

 분포되어 있는 수종일수록 유리합니다.

 주로 쓰이는 나무는 엘더 , 에쉬, 마호가니 및 베이스우드가 주축이며   그외 포플라, 코리나, 월넛등과

  국내 메이커인 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가티스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음향목들에 대한 이해를 하면 본인이 원하는 소리의 기타를 고를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앨더

(Alder)

 

 

앨더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어 지는 목재중의 하나

입니다.    최초 Solid type의 기타가 만들어 질 당시

비교적 흔한    나무였고 가공성이 뛰어나며 가벼우며

색이 잘먹고 고른  음역대를 갖춘 목재입니다.

펜더, 잭슨, 아이바네즈 잼모델 등에   사용을 하며

Solid Type의 일렉기타 바디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는 목재입니다. 국내에서는 오리나무라고 부르며

오리에 하나 있을만큼 흔한 나무였으나 일제강점시

일본놈들이 마구 베어 지금은 쓸 만한 나무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에쉬

(Ash)

 

 

에쉬는 두 가지 타입의 에쉬가 있습니다.  Northern

Hard Ash 와 Swamp Ash 라고 불리우는 Southern

Soft Ash가 그것입니다. 스웜프 에쉬는 5파운드이하의

비교적 가벼운 반면 북미산 에쉬는 5파운드 이상으로

무거운 편입니다.  에쉬는 음이 선명하며 고음부가 강

한편이며 서스틴이 깁니다.  특이한 비음이  나며 나무

의 무늬가 시원하고 선명하여 주로  투명하거나

나무결이 드러나는 피니쉬를 주로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는 물푸레 나무라고 부릅니다.

 


 

마호가니

(Mahogany

 

 

마호가니는 레스폴에서 바디재로 사용하면서 유명해

진 목재로  따뜻하며 중저음이   강하며 서스틴이 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무른 재질이나 기타

의 바디재로  훌륭한 음향목 이며 점점  좋은 마호가니

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목재가 줄어 들고 있는   형편

입니다.  대체재로 나토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나무의

무늬가  결이 약하고  미세한 점들이 있는 듯한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겁습니다.

 


 

코아

(Koa)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수종으로 음색이 마호가니와

비슷하여 마호가니 대체종으로 쓰인다.

하지만 마호가니보다 좀더 밝은 소리가 나며

베이스의 바디용으로 매우 우수한목재이다.

 



 

코리나

(Korina)

 

 

아프리카에서 나는 수종으로 "림바"가 정확한 명칭이다.

중간정도의 무게를 지니고 마호가니 대체종으로 많이

사용된다.

 


 

베이스우드

(Basswood)

 

 

아이바네즈 가  명성을 얻으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목재 이며   옅은 나무결과 미색을 띄고 있습니다. 가끔

나무결이 녹색으로  나타 나기도 합니다.  Solid 피니쉬

가 거의 적용되며  가볍고 가공이  용의 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목재의 음향적  개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펙터에 따라  음색의 변화가

용의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메이플

(Maple)

 

 

메이플은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북미산 하드 메이

플과  Western soft maple  두종류이다. 하드메이플

은 주로 넥의 재질로   사용이 되며 밀도가 높고 하드

에쉬 정도의 무게와 나무결이  선명하고 피니쉬가

용의합니다. 또한 음색은 매우 밝고  비트가 강하고

서스틴이 좋습니다.  소프트 메이플은 엘더와 유사한

특성을 지니며 비교적 가볍고 하드 메이플 보다는

부드럽습니다.

 


 

포플라

(Poplar)

 

 

포플러는 잭슨이나 펜더에서 사용을 하였으며 앨더와

유사한 음색을   가집니다. 무게는 앨더에 비해 가볍

고 무늬가 이쁘지 않기 때문에  Solid Type의 피니쉬

만 사용합니다. 앨더가 점점 단가가 비싸지기

때문에 대채목으로 개발된 것 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덕

(Padauk)

 

 

단단하고 에쉬와 메이플에 가까운 음색이 난다.

음이 명확하고 어택감이 좋다. 지금은 수종이 많이

고갈되어 전체를 패덕으로 만들지 않고 패덕오일로

피니쉬만 한 기타도 있다.

 


 

로즈우드

(Rosewood)

 

 

로즈우드는 매우 무겁기 때문에 기타의 바디로는

거의 만들지 않고 주로 지판의 재질로 사용합니다.

에보니 지판보다는 단단하지 않지만  가공이 용의하

고 쉽게 무르지 않고 오염에 강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에보니

(Ebony)

 

 

주로 지판의 재질로 사용하며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합니다. 건조하기 쉽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늬목

 

 

주로 기타의 외장을 치장하는데 사용되는 목재로

실제로는 변형이 생긴 목재이나 외관이 아름다워

바디의 탑등으로 사용되고 고급형의 넥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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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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