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가요녹음은 거의 이제품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스튜디오에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던 제품이 바로
SP2101이다.  

평촌까지 가서 어렵게 구해왔는데 상태는 매우 낡은 상태였으나 아티스트3.0으로 업글되어 있는 제품이었다.

모니터 밑에 놔두니 무슨 피씨같다....ㅋㅋ

컨트롤을 위한 풋페달까지 셋트로 되어 있는데 디지텍의 장기인 와미도 지원이 된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뒤떨어지지 않는 소리를 내어 주고 사용자의 에디팅 능력에 따라 무한한 소리를

만들어 준다.

공간계야 뭐... 워낙 명성이 있는 제품이고 게인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소리가

엄청달라 진다.  역시나  사용자들이 힘들어 하는건
복잡함이다.  요즘 멀티나 시뮬들 처럼 많은 것을 기계에서 제공해

주는게 아니라 사용자가 만들어 가야 하고  어떤 면에서 보면 피씨 쓰는 것 처럼

씨피유 가동율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ㅋㅋ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조금 쓰다가 두손들고 다시 장터에

내놓게 되는 것이다.

사용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카멜레온 보다 더 복잡하니 ......

 그래도 에디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좀더 쉽게 이펙터 체인을 설계할 수 있다.

아래 화면에서 보다 시피 순서도를 만든다~~   복잡하죠 ?



좀더 심플한 에디터도 있는데 조금 떨어진다 위의 에디터에 비하면 이건 풋스위치를 사용하는 것 처럼 사용한다



끈기있는 성격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렉시스템이라고 본다.


Grove Jackson w/SH-1 + TB-4 ,2101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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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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