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dak V550으로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음질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이점 고려하시고 들어보세요 ]

[ Guitar: 일펜 ST57-58US/ US Vintage Pickup/ SpiderII 15W ]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들로 연습을 못하고 시간들이 흘러왔는데 .....  이제 조금씩 정리가 되어

한고비는 넘겼고...
굳은 손가락을 다시 가동 시켜줘야 할 것 같고 해서 연습용으로 앰프를

모색하던중  별도로 이펙터를 안살라고 그냥 니넘을 업어왔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장사꾼 Line6 사의 제품이죠 ....  Line6야 초기 POD부터 사서 써봤으니 거부감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이넘은 앰프에 POD를 구겨넣은...단순화 시킨 POD를 구겨넣은 스타일이죠  가난한 기타리스트을 위한

이펙터 없이 사용가능한...ㅋㅋ





4개의 채널이름이 있고 각각 LED가 있는 고무재질의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브는 드라이브,3이큐,

그리고 채널별로 볼륨을 설정할 수

있는 채널볼륨....   웃기는게 디지털이라 ...톤을 확정한후 버튼을 꾸~~욱 누르면 깜빡 거리면서 셋팅이 저장됩니다.
 
그래서 다른채널로 갔다가

그채널로 다시 오면 저장된 셋팅을 불러 옵니다.   물론 다시 노브들을 돌리면 그때서야 톤이 바뀝니다.

내장이펙터는

1그룹에 페이져,코러스/플랜지,트래몰로  2그룹에 테입에코,스윕에코,리버브  그리고 탭딜레이설정버튼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두 개의 이펙터가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스터 볼륨, 연습할 때 CD 연결하는 CD/MP3 IN

(이건 요즘 연습용의 표준...ㅋㅋ)

그리고 헤드폰겸 라인아웃단자  이렇게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톤을 보면 디지털적인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Line6 티냅니다.   근데 생각했던거 보다

클린이나 크런치톤이 좋습니다.

오히려 게인톤 ..특히 메탈채널은 거시기 합니다. Insane채널은 하이게인인데 ...역시나 POD의 뭍히는

소리 여실하게 내줍니다.

외부 이펙터를 클린톤채널에 연결하는게 더 좋은 소릴 낼 것 같습니다.  

Line6 제품답게 앰프로 듣는거 보다 라인아웃단자를 이용해서 PC에 다이렉트 연결하여 녹음하는게

소리가 좋습니다.

잡음 하나 없구요 ...

연습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H&K 에디션블루, 프론트맨 등과 비교하면 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고  

단지 이펙터 없이 가능한거....

그리고 마샬 똘똘이 MG15급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게인사용시 .....    어쩔 수 없는 POD의 적자라....

오히려 풋페달 연결이 가능하면 활용도가 있을 수도 있는데 풋페달이 없어서 채널변경도 귀챦습니다.

그다지 추천은 안하고 싶은 제품이더라는 .....^ ^;;  (물론 맘에 들어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무엇보다 이넘 업어오다가 아우디 A6와 접촉사고가 나서 깁슨한 대 날렸다는....ㅋㅋㅋ

그돈이면 마샬 스택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 돈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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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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