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k  이란  ?

 처음 공연장을 찾거나  잡지등을 보면 앰프들과 함께 서있는 냉장고 같은 물건들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는

초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Rack이라고 부르는 장비로  실제 Rack은 장비들이 실장되어 있는 케비넷을 Rack이라 부르고

Rack 장작용 장비라는
말이 맛습니다.  하지만 편의상 Rack으로 부르죠 ....  

 Rack 제품은  각 제품의 하나의 특정된 기능 또는 몇가지 기능의 복합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게 보면 게인을 주로 목적으로 하는 프리앰프 종류와 공간계 이펙터를 가지고 있는

공간계 Rack
으로 나눕니다.
물론 이 두가지의 기능을 하나로 가지고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Rack 제품의 구분

구분

역할

제품

프리앰프

특정 메이커앰프의 톤을 가지는 목적, 주로 게인을 사운드를 목표로함

마샬 JMP-1, ADA MP-1, 산스앰프 PSA-1,

메사부기 트라이 엑시스 등

공간계

리버브,딜레이등 주로 공간계 이펙터 기능을 가진랙

알레시스 미디버브, 쿼드라 버브

TC G-major 등

멀티랙

프리앰프와 공간계의 기능을 하나의 랙에 가짐

락트론 카멜레온 , 부두밸브

기타

랙전원 공급용 ,  튜닝용 등등

포먼 전원시스템,  코르그 랙튜너 등

 

 이렇게 특정기능을 중점으로 만든 제품이라 일반적인 페달 이펙터 보다 성능이 뛰어난 편이며

( 단 오버드라이브류는 페달이 더 명품이 많다)

랙을 사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Rack 사용시 장점 ,단점    

장점

단점

미디페달을 통한 통합제어

이동시 무거워 불편하다.

다양한 프리셋을 설정,저장하였다가 필요시에만 불러쓸 수 있다.

사용법이 꾹꾹이들에 비해 복잡하다.

음질이 뛰어나다.

비교적 고가이다.

다양한 구성이 용의하다.

구성시 머리를 써야 한다.

 특히 하나의 미디페달을 이용하여 전제 Rack 시스템의 제어가 가능하므로 꾹꾹이 사용시

같은 " 탭댄스"를 하지 않아도 되며

각 곡에 맞는 프리셋을 저장하였다가 곡이 변경될시 다시 톤을 설정하지 않고  불러 쓰기만 하므로 편합니다.

하지만 랙 시스템들은 비교적 고가 이므로  주머니의 출혈을 감수 하여야 합니다.  ㅠㅠ;;

 

일반적으로  간단한 랙시스템의 구성은   프리앰프 +  공간계의 구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은 랙 케이스의 1단을 사용할 때 " 1U"  , 2단을 사용할 때 "2U" 로 구분하며 너비는 표준화 되어 있으나  

랙너비의 반을 차지하는
제품을 "Half Rack" , 즉 반랙 사이즈라고 합니다.

(가끔 깊이로 반랙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정확한 말이 아닙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랙 구성을 예로 보겠습니다.

 JMP-1, MP-1 두 개의 프리앰프와 미디버브4를 공간계로,  락트론 300G가 컴프겸 허쉬입니다.

 먼저 JMP-1의 경우 JMP-1의 이펙터 루프로 미디버브와 연결이 됩니다.

 JMP-1의 이펙터 샌드 -> 미디버브 R 채널 인풋

 미디버브 R 채널 아웃풋 -> JMP-1의 이펙터 리턴 으로 들어 가고

 MP-1은 똑같은 구성으로 L 채널을 사용합니다.   락트론 300G가 1채널인 관계로 MP-1만 사용을 하고

 두 개의 프리앰프 출력은 JCM900의 리턴으로 들어 갑니다.

 현재는 두 개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경우 코드를 바꿔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앰프로 나가는 라인,

기타 입력 둘다)

 뮤직콤님의 A/B 스위치 (라인셀렉터)를 보강하여 버튼 조작만으로 프리를 바꿔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Ver 2.1의 특징은 M-80이라는 Fender사의 Rack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리앰프가 총 3개가 되고

공간계는 1개입니다.

입력단자의 부족으로 MP-1은 자체 코러스로 공간계를 대신하고 JMP-1과 M-80이 G-Major의 채널을

좌우 하나씩 차지하는 구성입니다.

프리앰프의 변경을 용의하게 하고자 장난스럽지만 A/V Selector를 달아서 버튼만 누르면

프리앰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입력단은 플러그를 바꿔 연결해야죠 ^ ^    

스위치박스를 별도로 제작하면 한번에 입력과 출력을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있습니다.  

 

  Rack 사용시 미디페달 설정법    

  랙의 장점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나의 미디페달로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미디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가능하죠)

현재 구성의 3개 프리중 M-80을 제외하고는 미디기능이 지원 되므로  미디페달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1. 미디페달의 연결

       미디페달 -> JMP Midi In ->JMP Midi Out->MP-1 Midi In -> MP-1 Midi through -> G-Major Midi In  

   2. 미디채널 설정

       미디페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디채널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미디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해

       채널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마치 무전기에서 주파수를 일치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미디기능이 지원되는 랙들은 미디채널을 맞추는 기능들이 있는데 사용법은 각 기기마다 다르지만

       모두 "Omni" 또는 "ALL" 로
맞추시면 모든 채널을 사용하게 됩니다.  

   3. 미디맵의 설정

      미디페달을 사용하는 잇점은 프리에 저장된 팻치들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조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프리의 미디 셋팅을 보시면  미디맵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동작

       규칙을 정해주는 겁니다.

      맵의 방식은 역시 기기마다 조금씩 틀릴 수 있는데  

       - In to Out 규칙 (받아드린 명령을 어떻게 내부에 적용하고 또 다른기기로 보내는가)을 정하는 형태입니다.

      저의 경우 JMP-1이 메인 프리가 되는데   JMP-1은 " IN, TO, OUT " 이라는 3개의 변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IN"은 받아드린 팻치 번호 , "TO" 는 내부의 팻치번호 ,  "OUT"은 연결된 다른 기기로 보내는 팻치번호  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   

 

      예)  JMP-1과 G-Major가 연결되어 있다.   미디 페달로 1번을 눌렀을 때는  배킹을 위한 팻치로 

            JMP-1의 1번 팻치와 G-Major의 10번

            팻치를 사용한다. 이 경우   JMP-1의 셋팅을 하면    

           - IN  01, TO 01, OUT 10   

           입니다.   이렇게 하면 페달의 1번을 누르면 JMP-1의 1번을 부르고 미디아웃으로 연결된

          G-Major는 10을 호출하게 됩니다.  

          단 이렇게 동작이 이루어 질려면 JMP-1과 G-Major는 반드시 미디아웃과 미디인으로

         연결 되어야 합니다. 스루로 연결되면 안됩니다.

 

       만약  프리앰프의 셋팅은 그대로 두고  팻치번호에 따라 공간계만 변경하고 싶다. 또는 반대로

프리앰프의 셋팅은 바꾸되  공간계셋팅은

       그대로 사용한다 ... 이 경우에는  고정될  장비의 미디 기능을 OFF 시키고  변경되는 장비만

ON 시키시면 됩니다.  

       또한 번호가 순서적이지 않을 경우  동작을 할 장비의 자기 스스로의 미디맵 셋팅을 하면 됩니다.

  미디 기능을 지원하는 랙들은 위와 같은 미디맵 기능들을 가지고 있고 셋팅 방법도 대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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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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