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정도 짬짬이 테슬라 플라즈마 4를 테스트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대충 적어 보겠습니다.  

참조로 하세요





먼저 지난번에 적은 내용이지만  알루미늄 호일봉투에 잘포장 되어 있었고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카타로그(신형모델은 빠져있음)
픽업 회로도 , 그리고 로고 스틱커 두장,  스폰지속에  플라즈마4와 픽업고정

나사 2개 이렇게 들어 있네요
제품의 상품으로써의 첫 이미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포장이나 여러 가지 신경쓴 것이 보이네요  


장착은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로브잭슨에 장착을 했습니다.  원래 픽업은 프론트 던컨 SH-1('59) ,

브리지 던컨 TB-5(던컨 커스텀)
이였습니다. 



 일단 외견상으로는 여타 험버커와 마찬가지로 생겼으나  폴피스가 검정색입니다. 산화피막을 입힌 것 처럼  되어

있어 조금더 있어
보입니다.   별 특별난건 없고 다른 픽업과 마찬가지로 땜질을 하면 됩니다. 
  

장착이 완료된후 크린톤에서 소릴 들어 봤는데  험버커 상태에서 크린톤은 노멀 합니다.  단지 기존의 TB-5에

비해 세라믹이 아닌
알니코5 다 보니 조금은 둥근 소릴 만들어 줍니다.  


 싱글전환에서는 기존픽업보다 조금 얇은 소릴 내줍니다.  어찌보면 싱글에 더 가까울 수도 있는데 얇게

느껴 집니다.  


그리고 프론트싱글(바디쪽)+리어 싱글(브리지쪽)에서는  그전의 던컨 끼리의 조합에서는 탱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서로 매칭이 안맞는지 .... 라디오 톤이 나옵니다.   이건  배선을 좀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한데  일단은 현상태는 그렇습니다.
덕분에 그 조합은 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리듬은 항상 그조합을 썼는데 ㅠㅠ;;


전체적으로 크린에 있어서는 (험,싱글변환) 기존의 TB5보다 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껴지며  디마지오 픽업들의
 
소리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게인 사운드입니다.  뮬의 사용기를 보면 저음이 비고 고음이 강하다고 올려 놓았던데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더군요
저는 이걸 사용해보면서 고음이 아쉬웠거든요 ^ ^


데스트는 에디션 블루 30R에 주로 연결해서 사용했고  JCM900도 잠깐 했습니다만  저같은 경우 오히려 약한

맛을 느꼈습니다.
기존의 픽업이 세라믹을 사용하는 TB-5라 더 그렇게 느낀 것 같은데 하모닉스를 걸고 하는

솔로 플레이의 경우 날카로운 맛이 조금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홈을 방문해 톤차트를

보니 미들을 많이 강조를 해놓았더군요




어차피 알니코의 특성상 고음역대에서 세라믹에 비해 차갑게 날카로운 부분이 모자라는데 조금 트레블 영역을

올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앰프에서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합니다만 ....

약간 아쉬움 ~


게인을 걸고 배킹을 해보면 메탈 배킹에 적합하게 조절이 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앰프에서 미들을

까 버리면 (스콥하면)
잘못하면 육중보다는 날리는 느낌으로 가벼리는 경향있는데  

배킹이 메탈배킹의 맛을 잘 살려 줍니다.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는데  사실 이 픽업을 달고 재즈나 블루스를 하겠다고

덤비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거라는 걸
고려해보면 뭐... 나쁜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인의 양이나 질을 보면 게인의 양은 많은편입니다.  테스트에 마샬의 블루스브레이커(BB2)를 사용했는데

메탈 사운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질도 좋은 편이구요  에피폰이나 기타 비교적 저가형 기타를 샀을

경우 픽업 교체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빈티지 사운드는 좀 그렇지만 락이나 메탈을 주로 할 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면 던컨등을 사용했을 때는 게인양이 많아도 음이 비교적 선명하고 밸런스가 잘 맞는

반면  
음의 선명도 부분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건 국내 픽업의 공통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개선되어 나가리라
생각됩니다.  

신품이 쇼핑몰 가격 4만4천원이니  가격대로 봐도 외산픽업의 절반 가격이니 (중고가 보다 낮죠)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보입니다.   
 

 솔로시에도 알니코5의 특성답게 부드럽고 유연하게 잘빠집니다.  게인의 느낌은 던컨류 보다는 디마지오류의

게인에 조금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비교적 고운 게인입자를 보여 줍니다.    

아직 프론트는 달아 보지 않아서 뭐라 말하기 그런데  프론트에 장착해도
이쁜고 부드러운 게인 사운드를

보여 줄 것 같습니다.   


 픽업의 체인지시에  프론트의 던컨 '59와  궁합이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찌 소뒷발로 쥐잡기 식으로 경품에 당첨이 되서 공짜~ 로 받게 되었는데 장착할 때까지는 엄한짓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달려있던 TB5가 선이 아주 짧은 상태라 (하긴 선뿐만 아니라 오래되서)  분리했다 다시 장착할려면 매우

귀챦은 상황이 될 상태라서
주저하다가 달았는데  원복하지 않고 그냥 쓸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되고 노력하는 모습을 봤을 때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대를 가질만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곡을 샘플로 올릴려고 했는데 게으르다 보니 아들놈이 좋아하는 주다스의 Breaking The Law 앞부분만

기억을 되살려 올립니다. 

                          



 Test는 위와 같이 했습니다.   

          - 앰프 에디션 블루 30R 크린채널

          - 기타 그로브잭슨 (바디 앨더 or 포플러)

          - 보스 DD3 딜레이

          - 마살 BB2  

          - 아리온 코러스 (리이슈아님) <===== 이건 샘플사운드에는 않썼습니다.  솔로시에 쓸려고 연결했음

          - String 어니볼 스텐레스 스트링

          - 픽업 던롭 악어돌이       입니다.   셋팅은 그림을 참조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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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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