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초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앰프가 이 VS15가 아닐까
생각된다.
마샬이란 이름을 거창하게 달고 있고 가격 또한 브랜드 네임에
비하면 싼 것 같은데 누군 "쓰레기다" , 누군 "국산보다 못하다"
말들이 많으니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나또한 처음에 마샬이란 이름을 달고 집에서 쓰기 좋고
가격대 또한 그렇게 비싸지 (?) 않으니 혹 할 수밖에 .....
그동안 기타강호를 떠나 있다가 다시 복귀할 무렵 눈에 보인
이 앰프는 그날로 집에 들어 왔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마샬로서는 부끄러운
놈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뭐...재대로 된 마샬을 구입하기
힘든 초보들에게는 중고로 구한다면 나쁘지 않은 솔루션 이라
생각한다. 물론 좀더 노력해 피베이 클래식 20이나
레이니를 구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마샬이란 이름을 쳐다보는 것도
즐거움이니 궂이 나쁘다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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