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ing >


<Solo>



 고가의 부띠끄 페달들이 인기를 구가하는 와중에 몇몇 안되지만 국내에서도
성능이 좋은 이펙터가 나오고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한건 참 뿌듯한 일인 것 같다. 
과거같지 않게 제품도 성능이 좋다.  선두인 TKI를 필두로  여러 회사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WoodTone이란곳에서 나온 게인 이펙터 이다. 
처음봤을 때 생소한 놉들이 호기심을 끌기도 하고 충동받아 일을
저질렀다.  제품을 받아보니 아뿔사 9V 건전지를 사용할 수 없는놈이다. 
어쩔 수 없이 아답타를 .....  표면은 사진에서 보다 시피 도장상태가 나쁘지 않은편이고 
이놈의 특징인 여러개의 놉이 자리를 잡고 있다.
다른놉들은 익숙한 노브들이지만 가운데 3개의 놉 Content, Stone, Attack 은 생소하다. 
다른건 아니고 역시나 현대의 게인은 중음대에서 결정이 되어지는지라 ...
중음대를 좀더 세분화 한 것이다.  제작자의 말을 빌자면
 
  "' stone은 기타울림의 주파수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영역으로써 
     댐핑감이나..합주중에 묻히지 않는 선명함이 이주파수에서   
     나온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읍니다.content는 stone에서
     부족한 중음을 보충하구요.attack은 컴프레서의 attack과는 다르고
     피킹시의 어택감을 주는 주파수라고 할수 있겠네요. "
 실제 사용을 해보면 Stone과 Content는  메탈존등에서 볼 수 있는
미들 주파수 레벨 놉과 주파수 대역 변환놉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Attack놉은 프리센스와 비슷한 느낌이고 ... 아무튼 이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쓸 만한 소릴 얻을 수 있다.   나중에 PSA-1이
집에 들어오면서 느낀건데 PSA-1에서 놉구성의 힌트를 얻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묵직한 게인보다는  약간 가벼운 게인의 느낌이다.
게인의 톤등 전체적 느낌은 디마지오 픽업의 게인을 떠오르게 한다. 
이쁜 게인쪽에 가깝다.
싱글이든 험버커든 다 잘어울인다. 
낙원에도 상당히 많이 풀렸는데  판매는 그다지 활발하진 않은 것 같다.
당연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TR보다는 진공관 앰프에 연결시 더 쓸 만한 게인을 내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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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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