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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k은 기타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주요한 부위로 실질적인 연주가 이루어 지는 부분이다.

넥은 지판의 재질에 따른 분류,  넥과 바디의 접합방식에 따른 분류, 넥의 그립 스타일에 따른 분류,

그리고 마지막으로 넥에 박혀 있는 플렛에 따른 분류를 해볼 수 있다.  

또한 넥은 일정의 길이 (스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 스케일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판 재질에 따른 분류

 

 

 

 

 

 

메이플

로즈우드

에보니

메이플 지판은 매끄럽고 투명한

소릴 만들어 줍니다.

로즈우드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소릴 만들어 줍니다.

에보니는 단단하고 힘있는

소릴 만들어 줍니다.

 

바디와의 접합에 따른 분류  

 

 

 Bolt On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넥과 바디를 볼트로 접합

 하는 방식.

 간편하며 넥의 손상시 교체가 용의하다.

 타이트한 음을 내기에 유리한 접합

 

 

Set in Neck

 레스폴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넥과 바디를 본드를 통한 접합구성

 서스틴을 향상시킬 수 있다.

 

 

 Neck Through

 넥의 재질을 바디끝까지 만들고 양쪽으로 날개를 붙여서

 바디를 마무리 한다.

 서스틴이 향상되고 하이포지션의 연주시 매우 편하다.

 단,넥의 손상시 대처방법이 없다.

 

Finger Board Radius

Neck은 연주를 원할히 하기 위해 지판부분에 일정한 곡률(Radius)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로이드 로즈 브리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곡률이 큰넥을 사용하며 펜더의 경우 곡률이 적습니다.  곡률이 적은 기타는 줄을 낮게 셋팅할

경우 특정 위치에서 버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Neck shape
지판과 마찬가지로 넥의 뒷부분도 일정한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제작사 따라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Neck Scale

기타의 너트로부터 브지지의 새들까지 거리를 스케일이라고 하는데  펜더는 25-1/2" 이며  깁슨은 24-3/4" 이

기본이며 대부분의 기타들이 이 두가지 중 하나를 택하고 있습니다.

스케일은 브리지의 위치를 잡을 때 매우 중요한 것으로 스케일이 맞지 않으면 피치를 맞출 수 없습니다.

너트에서 12플렛 까지의 길이의 정확한 2배가 1번줄 새들의 위치이며  1번줄 굵기 만큼  2번줄 새들을 앞으로

냅니다. 마찬가지로 3번줄 새들은 2번줄 새들로부터 2번줄의 굵기많큼 앞으로 전진하고

4번줄은 1번줄과 마찬가지로 맞추고 5,6번은 2,3번과 같은 요령으로 4번줄 새들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일반적으로 플로이드타입의 브리지는 새들을 조정할 수 있는 범위가 좁으므로 브리지를 장착할 때

이점을 고려 하여 매우 정확하게 장착이 되어야 합니다.



Scalloped Neck

리치 블랙모어 , 잉위맘스틴, 스티브 바이등 여러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넥을 스켈럽하여 사용합니다.  스켈럽을 하게 되면 속주에 유리해지고 (지판을 짚을 때 힘들 덜 들어감)

음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여러 가지 테크닉 (반음밴딩등)을 사용할 때도 유리 합니다.

하지만 적응할 때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리고 초보자가 스켈럽 넥을 사용하여 연습할 경우 기초를 소홀히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Truss rods

넥은 특성상 휠 수가 있으므로 항상 넥의 휨을 관찰해야 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러스트로드 라고

하는 철심이 넥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트러스트 로드를 넥에 삽입하는 방법은 지판을 접합하기 전에

트러스트로드를 삽입하는 타입이 있고 넥 뒷면에서 홈을 파 삽입을 한후 로즈등으로 메우는 형태가 있습니다.

펜더가 주로 후자의 방법을 사용하여 펜더 넥에는 뒷면에 로즈로 메운 흔적(검은줄) 이 있습니다.      

또한 트러스트 로드는 하나의 철심이 들어간 빈티지 타입과 두 개의 철심이 들어간 더블 타입이 있습니다.  

물론 더블타입이 조정과 강도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넥을 만들때 나무의 가공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넥 휨의 방지를 위해 많은 기타들이 쿼터스완

방식으로 원목을 가공하게 됩니다. 


 

 

  * 출처 Charvel Guitar

Truss Rods Adjustment  

이렇게 신경써서 넥을 만들기는 했지만 기타줄의 장력, 그리고 기온변화에 따른 목재의 변화등에 따라 넥이 변형되고

연주에 불편하게 되면 Truss Rods를 조절하여 넥 상태를 올바르게 셋팅할수 있습니다. 

물론.... 뱀꼬이듯이 상하가 아닌 좌우+상하로 뒤틀어져 버리면 넥을 바꿔야 합니다.  그건 방법이 없지요

하지만 요즘 기타들 대부분이 뱀넥은 잘 안생기는 지라  기본적인 셋팅을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우선 넥이 상태가 어떤지 봐야겠지요?  

PRS에서 권고하는 넥 상태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플렛과 24플렛을 누른 상태에서 8플랫이 정말 병아리 눈금만큼 떠 있으면 된다......

근데 저는 경험상 1, 24를 누른상태에서 12플랫을 기준으로 봅니다. 

12플렛이 어느정도 플랫과 거리가 되는가에 따라 조절을 하는데요 제가 선호하는 셋팅은 12플랫에 스트링이

거의 붙은 정도를 셋팅합니다. 

넥의 상태는 두가지로 크게 나누어 지는데요 

 

1번은 배가들어간 ... 활처럼 굽은 상황인 "Bow" 입니다.  이경우에는 들어간 배를 나오게 하면 되겠죠?

2번은 중년 아저씨 처럼 배가 나온 "Hump" 상황입니다.  이 경우에는 빼줘야 겠지요?

조절은 Truss Rods에 따라 일반적으로 필수로 가지고 계신 육각렌지 또는 망치모양의 렌치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기타들은 육각렌치로 조절을 하는데 레스폴 종류나 아이바네즈 종류중에 망치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 육각렌치로 조절 ]                             [ 망치타입 렌치로 조절 ]

 

이 렌치를 Truss Rods 조절 나사와 연결을 확실히 한후 알맞은 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빈티지 타입 넥은 헤드쪽에 조절 나사가 없고 바디쪽에 조절 나사가 있습니다.  고전적인 마이너스 드라이버타입도

있고 육각렌치 타입도 있습니다. 

 

조절하는 방향은 헤드쪽이나 넥쪽이냐에 따라 방향이 틀린데  기본적으로 두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배가들어간 "Bow" 타입은 조여주는 Tighten 방향

배가 나온 "Hump" 타입은 풀어주는 Loosen 입니다.

배가 들어가면 허리띠를 조아주고 , 배가 나오면 허리띠를 풀어주고 !!!!

 

조절은 한번에 많이 하시면 안되고 (심하게 돌리면 지판이 터져 버리거나 로드가 망가질수 있슴)

1/4씩 조절해서 셋팅해서 맞춰보시고 다시 조절하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조절하고 바로 100% 효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목표보다 약간 부족하게 조절 해놓으면

몇일 있으면 원하던 상태가 됩니다. 

요즘은 울프강 같은 제품들은 넥쪽에 조절 나사가 있지만 넥분해를 하지 않고 편하게 조절 할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Ibanez사의 instruction Manual 을 첨부하니 참조 하세요

 Maintenance.pdf

 

[ 참조용 Sting Action Spec ]

자료는 http://www.guitarhospital.co.kr 의 자료 입니다.

유명 기타들과 기타리스트들의 셋팅 자료 이니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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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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