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램피지를 대했을 때 느낌은 "강하겠군" 이였다. 파란색에 알루미늄 샤시를 통채로 잘라 만든 듯한 몸체 ..
이때까지 곱상한 보스계열 꾹꾹이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조심스래 앰프를 연결한후 소릴 듣는 순간 " 아! 미국의 소리구나" 하는 감탄과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 가는
파워를 느꼈다. 여타 게인 꾹꾹이들과 달리 램피지는 합주시에도 소리가 뭍쳐 버리는 일이 없다.
하이가 좀 쎄가 나오긴 하지만 이건 램피지쪽의 트레블을 줄이고 앰프 트레블로 조절을 하면 적절히 좋은 소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스코브 노브를 만져 주면 미들의 프리컨시가 달라 지므로 강한 락부터 데쓰 까지
충분히 좋은 소릴 얻을 수 있다. 최근 국산 OEM 램피지가 나왔는데 이건 은색으로 모양부터 부실해 보인다.
파란색이 미국산 이며 소리도 미국산이 더 좋다. 덕분에 미국산의 주가가 많이 올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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