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토요일 저녁에 딴따라 남주교 신자들이랑 저녁에 신월 봉피양에서 모임을 가질려고 했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깨져 버려서  그동안 가볼까 했는데 시간 안맞아 못갔던 이곳을 일요일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토요일 모임에 참석하려 했던 창훈이가 연락이 와서 같이 보기로 하고

 

2시에 평양냉면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

 

아들내미 학원 데려다 주고 마눌이 아들 가방 사야 된다고 해서 목동 현백을 데려다 주고 기다리는데...

 

아...마눌 안나옵니다.  가방만 사면 되는데..... 한참을 기다려 나와서 집에 내려주고  달렸는데

 

좀 늦었습니다.  미안 창훈~~~

 

 

 

좁은 골목길에 딱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명의 "정인면옥"과 형제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풍기는 이미지도 일단은 비슷합니다.  ㅎㅎ 저기 전봇대 뒤에 창훈이가 기다리고 있군요

 

들어가니 2테이블 손님이 있고 한가 합니다.   전부 좌식입니다. 

 

앉으면 육수를 역시나 주십니다. 

 

 육수 색깔 나지요?  살짝 간이 되어 있어 짭짤 합니다. 

 

 

아쉽게도 이날 제육이 없다고 하셔서 만두랑 물냉면 2개를 주문 합니다.  

 

우선 만두가 먼저 나오네요 

 

 

 

큼직 큼직 합니다.   일단 맛을 보니  피가 두꺼워서 그런지 살짝 덜 찐듯 느낌이 있네요 

 

좀 얇지만 쫀득한 그런 만두피를 원했었는데 그런거랑은 좀 거리가 있습니다.   속은  뭐 일반적인 만두 입니다. 

 

특별하진 않습니다. 

 

자~  냉면이 나옵니다.

 

 

 

 

단정하게 꾸미를 얹고 삶은 계란 반쪽을 이고 다소곳이 나옵니다.  

 

첫번째 육수부터~  

 

살짝 단맛이 맛도는게 형제집인 정인면옥 육수와도 틀리네요  정인면옥은 맑은쪽에 가까웠는데

 

오류평냉은 살짝 단맛이 도는게 동치미를 섞은 맛이 있습니다.  육향강한 맛은 아닙니다. 

 

 

 

면은 가는편이고  육수를 잘 적셔서 한입 가득 넣으니  어라?  면도 정인면옥이랑 틀리네?

 

정인면옥은 끊어지는 맛이 있는데 여긴 메밀 함량이 틀린지 쫄깃 합니다.  저는 둘다 좋아하는지라  통과~~~

 

면의 양은 궂이 추가 사리를 안시켜도 될만큼 넉넉 합니다.  한그릇에 7,000원 이니 아주 가격도 착하지요

 

간만에 만난 창훈이랑 담소도 나누고 아쉬워 쐬주는 입가심으로 딱 한잔만 하고

 

나머지 남은 면을 꾸미랑 같이 먹어 봅니다.

 

 

 

제육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이런면은 제육이랑 먹어줘야~~   맛나는디

 

간만에 창훈이 만나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 사는 이야기도 하니 좋았습니다. 

 

창훈이 처음만난게 ...제가 과장 시절 국제전자센타쪽에 사무실 있을때 ....ㅋㅋ  참 오래전입니다. 

 

단지 음악 이라는 이유만으로 우연히 만나 이렇게 오랜동안 서로를 보고 있었네요  

 

좋은 사람이랑 좋은 음식 먹는게 참 행복한 일입니다.   

 

 

정인면옥과 형제 임에도 불구하고 육수부터 면발까지 다 틀렸습니다.  재미있네요  분명

 

같은분에게 배웠을텐데 말이죠?   가격 착하고 다 좋은데 메인으로는 부족하고 Outsider 그룹에 속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렴하게 평냉을 즐길수 있다는건 좋은 일이지요  맛은 호불호니

 

 

Posted by tomoday1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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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위치가 애매한곳에 있는 집이다.   동네에 살면서 오며 가면서도 사실 있는지 조차도 몰랐던집

 

평냉을 잘 모를때(그렇다고 아직 잘 아는것도 아니지만)  가족들이랑 여름에 시원하니 냉면 먹으러 갔다가.

 

다들 맛에 적응을 못하고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는 집이다....ㅋㅋ

 

  하지만 평냉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들리게 되었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곳에 있고  쐬주도 한잔 할수 있는

 

유일한 집이다. (신월 봉피양도 가깝긴 하지만 걸어서는 못가는곳이고 쐬주먹으면 대리불러야 한다)

 

아쉬운건 제육이 없다는거!  수육은 있으나 2만원대라 혼자 가서 먹기에 가격도 양도 좀 거시기 하다. 

 

 

 

이집이 선릉에 있는 평가옥과 형제집 이라고 한다.  평냉집들은 가족들이 분가 해서 하는 경우가 많은듯

 

일단 평냉을 오늘은 사리추가 없이 한그릇만 시키고~~~

 

 

 

단촐.....하다.....   삶은 계란 반쪽과 절인무우  그리고 육수에는 파송송~~  얇게 편육 2점이 전부 이다.

 

일단 육수맛은 첨맛은 좀 짜다 하는 느낌이 온다.  동치미를 섞은듯 한데 육향은 적지는 않으나  깊은 맛은 좀

 

떨어진다.   면은 메밀 함량이 적은듯 하다.  굵기는 딱 내가 좋아하는 굵기 인데 전분이 많은듯 쫄깃함이 강하다.

 

메밀 함량이 높은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면을 직접 뽑지 않고  사온다는 소문도 있는듯)

 

1군과는 비교가 사실 안되는 수준이다.  만두는 괜챦다고 하는데 시켜 먹어보질 않았다. 

 

어복쟁만을 미는것 같은데 가격대는 착하지 않은 편이다. 

 

 

 

뭐... 그래도 집근처에 있다는게 사실 나한테는 가장 큰 장점이고 이나마 먹을수 있는데서 만족한다. 

 

가격은 9천냥....  피곤하지 않으면 사실 차몰고 봉피양으로 가지만  그것도 일이라  가끔은 이집을 찾는다. 

 

제육이 있슴 제육이랑 냉면 해서 쐬주한잔 하면 딱 좋겠구만~~~  

 

집근처 신혼살림을 차린 회사 후배 녀석과 결국 어복쟁반을 시켜 쐬주를 한잔 했다.

 

양은 비교적 풍성하다... 조금 거친맛들이 있긴 한데 쐬주 한잔 곁들여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둘이 먹긴 많다.

 

거의 다 먹고 냉면 사리를 넣어 먹으면 젤로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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