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챦게 집으로 들어온 녀석인데 30와트 디지털 앰프 이다.  아마 가격대에서 이만한 앰프를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다.

먼저 사진에서 보듯이 모양새도 나름대로 뽀대를 가지고 있고  크린, 게인 2채널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큐부는 일반적인 3종류,  즉  트레블,미들,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마지막 이 엠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멀티이펙터부가 있다.

스피커는 10인치 이며 이태리의 유명한 젠센 스피커이다.  

 이 앰프가 연습용 또는 홈레코딩 테스트용으로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후면부의 각종

단자들 이다.

일반적으로 적은 와트수의 앰프들에서 지원이 잘되지 않는 이펙터 샌드/리턴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녹음등을

위한 AUX 입/출력  단자와

출력 레벨 조정 노브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 부분을 통해 녹음을 해보면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 준다.

내장되어 있는 멀티 이펙터는 별도의 꾹꾹이들이 필요없을 정도의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99개나 되는 뱅크는
 
자금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는 초보들이나 집에서 연습용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덜어 준다.

개인적으로는 97,98 번 패치의 케비넷 시뮬이 매우 재미있었는데 자그마한 볼륨에서도 마치 캐비넷에서

뿜어 나오는 듯한

소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게인은 독립적으로 사용시 디지털 냄새가 나지만

이펙터와 조합을 하여 사용시 상당히 듣기 좋은 다양한 소릴 만들 수 있다.

크린톤 또한 독립적 사용시에는 TR앰프의 일반적인 톤 성향을 보여주나 이펙터와 동시 사용시에는 상당히 좋은

소릴 만들어 줬다.  

 별도의 꾹꾹이 연결시에도 별 무리 없이 소릴 뽑아 줬다.

단지 흠이라면 스피커가 10" 이다 보니 밀어 주는 힘이 조금 부족했고  팻치 변환시 갭(시간인터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뭐....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의 기능이라면  더군다나 In House 라면 불편을 감수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Music Equipmet > AMP' 카테고리의 다른 글

Fender Mini Deluxe  (0) 2011.10.21
Yamaha MiniAmp VA-2  (0) 2011.10.21
Edition Blonde  (0) 2011.10.21
Bronco  (0) 2011.10.21
Mini Twin 1W  (0) 2011.10.21
Posted by tomoday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