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ing with Swing Classic(Gibson Pickup) , DD-3, JCM-900(4502)


  얼마전 장터를 통해 구입한 물건입니다. 상태 좋은놈 거의 반값에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는 DNA 버쳐튜브를 살려고 했었는데 뭐... 중고도 안나오고 해서 샀는데
 

참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외관은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진한갈색에 스파클 들어간


도장입니다. 철제 케이스에 일본산 이펙터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기 보다


미국적 모습입니다. IN,OUT단자가 있고 아답타 잭이 있습니다.


노브는 "Level", "Cut", "Drive", "Fixxk" 의 4개입니다.

 

레벨놉은 말그대로 출력 레벨을 조절 하는 놉이고 드라이브 역시 게인 조절 놉입니다.


"Cut"놉은 톤을 조절하는 놉입니다.


"Fixxk" 놉은 저음을 부스터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놉을 돌리면 묵직한 저음부를 부스터 해줘 무게감을 가지게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멍멍해져 버립니다. "Cut"과 "Fixxk"놉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톤이 발생합니다.


드라이브는 기분좋고 부드러운 게인부터 정말 "깨는" 드라이브가 나옵니다.


놉의 조절에 따라 " 야 ...쓸만한데 " 소리부터


" 뭐..이런 ....깨는 꾹꾹이가 .." 하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게인을 많이 걸면


깨지는 듯한 드라이브가 나옵니다.


특히 드라이브가 어떨 때는 낮은 전원으로 구동시킨 진공관을 일그러트린


듯한류의 드라이브 ( 드라이브가 걸리긴 했는데


생톤이 섞인 듯한 .... ) 기타 게인이펙터들의 게인이 쇠구슬


(베어링, 경상도 사투리로 차랑이라고 함)같다면


이놈은


깨진 유리파편들 같습니다. 끝이 날카롭죠 ..... 퍼즈틱한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게인은 메탈존을 잠재우는 하이게인도


가능합니다. 또한 서스틴도 깁니다.


싱글픽업을 연결해도 험버커에 근사한 게인이 나옵니다.


무엇보다고 받쳐주는 힘이 좋아서 꾹꾹이 임에도 불구하고


스택앰프에서 뿜는 듯한 게인을 뽑아 줍니다.


연구해볼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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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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