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하게 저렴한 값에 구했다. 잘 보기 힘든 50와트 이고 EL34 버전이다.
즉, 제대로 된 나한테 맞는 마샬을 구한 것이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100와트 보다 50와트가 음질더 더 좋다.
우리가 잘 아는 마샬 메니아들중 JCM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는 거의 50와트를 선호한다.
소리에 대해서야 뭐.....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크린은 펜더 크린과는 또 다른 마샬의 크린을 보여 준다. 중음대가 드러 나는 두께가 있는 크린톤이다.
게인은 말 그대로 하이 게인이다. ( 뭐...그렇다 메탈존 같은 소릴 상상하면 안되쥐!!)
레드제플린류의 하드락이나 LA 메탈까정은 그냥 커버된다. 그 이상 강한 게인은 꾹꾹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이놈이 집에 들어 오고 나서는 앰프 변덕이 없어져 버렸다.
원래 H&K Tube50을 살까 Laney 30R을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워낙 듣고 자란게 마샬의 소리라 ...
그게 후회가 없을 것 같아
마샬을 구했고 지금도 매우 만족해 쓰고 있다. 특히 50와트에서 25와트로 다운시켜 사용할 수 있어서
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12인치 셀레스쳔 2개가 들어 있어 빵빵 울려주는 맛이 죽음이다.......켁ㅋㅋㅋㅋ
리버브도 지나치지 않을 많큼 먹어 부담안가는 치장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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