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veState 65R

Music Equipmet/AMP 2011. 10. 21. 17:44



후배 녀석에게 신품을 선물 받은 앰프 이다.  역시 밸브시리즈 이고 프리부에 12AX7 진공관 1알이 들어 있다.

밸브 시리즈 , 특히 65R은 칭찬과 비판을 한몸에 받은 앰프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만하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신품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중고는 반값이라 중고로 깨끗한놈 구해 쓰면 매우 쓸 만하다.

신품을 구입할 때는 원버튼 풋페달이 딸려 나와야 정상인데 국내에서는 풋페달을 별도 판매를 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열받아서 영국 마샬 본사에 멜을 보내 진위를 따졌고 결국 코스모스 악기사에서 풋페달을 받아 냈다.

세계 40몇위 규모의 큰 악기상이 이런 편법을 쓴다는게 화가 났고 만만한 세상이 아님을 알려 주기 위해


마샬에 멜 까지
보내면서 받아 냈지만 씁쓸한건 여전하다.

일단  Front Panel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1. 기타 인풋, 2. 볼륨, 3. 채널 구분 LED, 4.베이스, 5.미들, 6. 트레블, 7. 채널변경 스위치, 8. 톤쉬프트(미들부스트)

9. 게인, 10.베이스, 11. 콘투어, 12.트레블, 13. 볼륨, 14. 이펙터루프 믹싱조절, 15. 리버브, 16. 파워 LED,

17 파워스위치

 

로 되어 있다.  있을건 다 있는 셈이다.  뒷판넬은 헤드폰 단자와 이펙터 샌드/리턴, 라인아웃, 풋스위치 단자

등이 있다.

일단 이펙터 샌드/리턴이 있어 공간계 연결시 편하고 프리앰프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VS65R의 파워앰프가

그다지 좋은게

아니므로 좋은 프리앰프를 연결해도 그다지 효과는 보기 힘들겠지만 나름대로 쓸 만하다.

소리는 크린톤은 이 앰프의 가장 좋은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는 게인이 좋다고 하지만 게인은 별루고  

크린톤이 맑고

깨끗해 텔레를 연결해서 연주할 때는 멋진 톤이 나왔다.   물론 펜더의 크린과 같이 유리알 톤은 아니지만

약간 더 도툼한

깔끔한 소리가 난다.  게인은 좀 묵직함 보다는 날카로운 맛이 많이 난다.  이점 때문에 마샬 앰프가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리즈 나름대로의 특징일 뿐 마샬의 명예를 더럽히는(?) 그런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소릴 잘내주고 연습실에서 막 굴렸도 좋을거 같고 다용도로 저렴하게 쓰기에 좋은 앰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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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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