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팬  팔어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만.....   또하나 나의 눈에 밟히는 것이 있었으니 ....

바로 SRV 시리즈들이다.   

된장!!  그전에는 눈도 안가더니 갑작스레 왜 이렇게 눈이 가는지 ...... 그 낡아 보이는 모습이 맘에 들고  

저놈 사면 왠지 오래쓸거라는
자기 최면이 .....ㅋㅋ

일단 SRV 시리즈는  다들 알다 시피  펜더에서 나오는게 있고 국산 덱스터에서 만드는게 있다.   

그리고 하나의 강자가 또 있었으니 바로 ESP 에드워즈 제품이다~~

먼저 국산 덱스터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헤드부의 담배빵까지 구현을 해놓긴 했는데 ....



약간 어설퍼 보이긴 한다.   

다음은 펜더 .... 펜더는  정통성이 있긴하나 .....넘 깨끗해.......ㅋㅋ



이건 너무 깨끗해서 SRV 같지가 않다.   기냥 사포질을 하고 담배빵을 먹이지 않는 이상은......ㅋㅋ

그러나 .....마스터 빌더에 의해 만들어진 SRV도 있다.  이건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SRV를 가져다가 정밀 조사를 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 근데 펜더 홈피에도 없고 ....

자료가 많지는 않다.
SRV 글자반 빼면 진짜라 해도 믿을 듯.....ㅋㅋ



자~  그럼 이번에 업어온 에드워즈 SRV ~~~    일본웹에 나와 있는 자료를 보면



SRV 글자 없는 것만 그렇지 비슷하게 만들긴 했다.


근데 펜더가 아니다 보니 넥이 그닥 곡률이 없다.   연주에는 편한데  그래도 뭔가 섭섭하다....


본넛이고 슈퍼스트랫넥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

 연주는 편하다.  바디도 레릭이라 그런지 오래된 친구같고 몸에 닿는 느낌이 좋다   외형과는 달리 잘만든 기타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톤도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보다는 좀더 상위로 느껴진다.  탱글한 클린도 좋고  게인도
 
싱글 특유의 게인맛을 풍겨준다.
크런치야 말할 것도 없고~~

그밖에 파트들도 에이징된 색상이라 재미는 있는데 헤드에 담배빵은 없다.   담배빵을 만들려니 차마....엄두가

안난다.....ㅋㅋ

아직 셋팅을 좀더 해야 하고 SRV 곡은 다까먹었는지라 샘플은 못올리는데 OD808 킷트 하나 만들고 나며 샘플

올려볼려고 한다.

참조로 SRV 관련 내용을 보면

The Guitar
Quick Overview

 
 

Brand/Model

  Fender Stratocaster

Year

1959 - 1962 - 1963 See neck, body & pickups for clarification

Neck

1962 D shaped Maple neck, fattest neck Fender made. Replaced in 1990

Fingerboard

Rosewood Veneer, compound radius flatter than standard 7.25". Radius flatness due to refret work

Frets/Nut

Jumbo size Fretwire, NOT bass frets as rumored, Nut replaced with Fender style made of bone

Body

1963 Solid Alder wood

Color

3-color sunburst front and back

Pickups

Fender 3-single coil 1959 (which is why Stevie thought the guitar was a '59 model)

Bridge-Tremolo

'Left handed steel Fender Synchronized Tremolo, Gold plated hardware added in 1986. Stevie used 5 springs

Misc Notes

• The headstodck on #1's original neck had been damaged by Stevie himself. He had attempted to recreate a trick he saw his brother do by bouncing the guitar off the wall and catching it. The headstock split when Stevie attempted this. The headstock was taped up and later repaired.

• The fingerboard had worn down due to the number of refret jobs over the years. According to the Fender® Custom Shop, upon examination of #1, the neck had been repaird after it was damaged in an accident while on tour. The original neck was replaced with a neck from one of Stevie's other guitars, and then later by a neck from Fender. The original neck was put back on after Stevie's death.

• There is a hole that was patched on the right side of the bridge/tremolo plate. This is either a mistake created when attempting to install the left handed tremolo or this is the hole that will be left as the left handed tremolo arm is now located on the left side of the bridge/tremolo plate.

•Stevie used very heavy gauge strings and his set-up had the string action very high. This combinded with the large fretwire gave Stevie his signature guitar tone.

• The stickers for the block SRV letters and the Custom sticker were items Stevie would find at truck stops.

• Stevie's guitar tech would use heat shrink electrical tubing to reinforce the strings where they cross the bridge plate and travel through the body. This was a point of the greatest friction and caused strings to break. So the tubing helped allieviate the friction.

• Stevie's pickups were sheilded and there is also information stating there was a dummy coil installed to help with ground buzzing, which single coil pickups are prone to.

More notes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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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

언제나 논란속에 있는 기타...  무엇이 진퉁인지 짝퉁인지도 모호한 상태에서 아직까지도 한번씩은 거쳐갔거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게
에피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이른 바 보증서달고 나오는 정품에피란거 이후 어쩌면 더 혼란스럽고 말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보증서 달고 나오는 것들
많이 비싸더군요  ^ ^;;    에피는 사실 뽑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품질이 일정하지
 
않았고 또한 낙원산 짝퉁도 많은 제품이지요
과거 나름 괜챦았던 것들이  "I, U, S"  시리얼들 제품이었죠  저는

나름 에피를 구매하는 기준이 " 일단 이뻐야 한다" , " 마무리가 깔끔해야 한다"
입니다.  

시리얼 보다는 오히려 이부분을 많이 봅니다.   저가다 보니 당연히 이쁜게 낫고  마무리가 깔끔한 녀석들이

나름 재대로 만든 제품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디 한군데 까졌다 하더라도 넥과 바디의 접합각,  플랫등 세세한 부분을 잘 살펴보면 정성껏

만든건지 짝퉁인지 ...아님 짝퉁이라도
잘 만든건지 아닌건지 표가나지요~~

 사실 레스폴 타입은 그 바디의 쉐입에서부터 야릇한 향수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플렛의 불편함도
 
이해할 수 있는 그 아름다움......

살까 말까 하다가  산타나나 게리무어것들 할 때는 왠지 레스폴 타입이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 소리를 내는

듯한 느낌 때문에 결국 에피를 찾게 됬고
때마침 깁슨과 같은 와인레드 제품이 눈에 띄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색깔 잘~~ 나왔습니다.  

시리얼은 "U" 은성 제품이네요  비교적 최근 것이라 다행이 튜너가 쿨손 타입이 아니라 그로버 타입이라 다행이네요

~  
쿨손은 3번줄 튜닝 잘 나가서 거시기 했는데 좀 낫습니다.



픽업에도 에피폰 스틱커 충실하게 붙어 있고 ... 픽업 교체할 때 보니 에피폰 음각도 확실히 새겨져 있더군요

픽업은 역시나 깁슨 스탠다드셋으로 교체를 하고 싶었으나 장터에 잘 나오지도 않고 ....  마침  던컨 SB1, SB4

지브라셋이  신동품으로 나와서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에피 픽업으로 사용해도 되는데 아쉬움은 어쩔 수 없지요,   픽업 바꾸니 모양도

훨씬 이뻐졌습니다.


원 에피폰 픽업이 부드러움이 더 했다면  던컨 교체후에는 음들이 선명해지고 프론트에서는 좀더 투명한

맑은 소리가 납니다.

워낙 벨런스가 잘맞고 가장 무난하면서 좋은 조합인지라 만족도는 좋네요~~

메탈부터 블루스 , 재즈까지 ~~

깁슨보다야 당연히 바디에서 받쳐주는 힘이 딸리는건 어쩔 수 없는데  나름 브래드 와이어로 배선 교체하고  

비타민큐로 콘덴서 업글해서
한층더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오렌지 쓰는 것 보다 트레블이 좀더 보강이 되더군요

역시나 영원한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에게는 깁슨의 감성을 저렴하게 전달해주는 녀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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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moday1
,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며 연습용 기타를 하나 물색하다가 상태 나쁘지 않은 일펜이 하나 나와서 덥썩 물어 왔습니다.

모델명은 ST57-58US입니다.  

 

  ㅋㅋ.... 기본에 충실한 올림픽화이트 ....   사양을 보면  바디는 베이스우드에 메이플 통넥 (빈티지타입) ~~

픽업만 USA Vintage ....빈티지 57 카피모델이죠 ....

 

 


그래서 넥피니쉬는 물론 플랫, 줄감개, 스트링가드 모두 빈티지 타입입니다.   뭐...여기까지는 좋은데  

넥이 빈티지 타입이다 보니


트러스트로드 돌리는게 바디쪽에 있지요 ( 뭐 이런건 안따라 하는게 더 좋은데 ^ ^;;)   

 


브리지 역시 6포인트 빈티지암......  요즘은 새들에 펜더 ...찍여 나오네요 ....

근데 막상 사놓고 뭔가 허전하다......   조금 뽀다가 안난다 싶었더만  ......

 


픽가드가 1 Layer .... 작은거지만 이런게 포스를 떨어지게 만드네요

일단 소리는 펜더류 소리이고 (당연한가?)   빈티지 플랫이다 보니 연주하는데 스탠다드 모델보다는

조금 힘들죠  운지도 확실하게 해줘야 하고
소리의 수준은 최소한 펜더 트레디셔널급 정도 됩니다.  

스탠다드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이고 .....  

프론트픽업의 게인은 생각보다 듣기 좋더군요  특별히 좋거나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국산 펜더모델과 비교를 하자면  잘 만든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펜더 데칼 하나가 좀더

포스를 주지요    
중고가가 비교적 싸게 형성이 되어 있어 펜더를 노리고 있으나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의

대체품으로는 나름 쓸만한 것 같습니다.

만약 헤드모양이나 로고를 신경안쓰시는 분들이라면 스윙이나 기타 다른 회사의 고급펜더 타입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J-Fender ST57-58US , Crate v58 Amp, SB Rec., PC Bundle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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